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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영화다운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눈은 눈대로 ‘환상적인’ 화면으로 깜빡거림의 연속이었고, 귀는 귀대로 ‘음악과 음향의 기막힌 역설적 배치’에 윙윙거림의 연속이었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마치 한편의 긴 광고를 본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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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딧세이 속의 미래를 맞이 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글 첫머리에 말했다 시피 아직까지 세상은 그렇게 급변 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어떤 모습이냐고 한다면 틀림없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속의 모습일 것이다. 왜냐햐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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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높아짐에 따라 더 이상 통제가 불가능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 바로 이 사실이 아서 큐브릭(작가)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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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di, L. (2015). 디지털 시대의 인간성: 하이퍼연결 시대의 인간 존재에 대한 선언. Springer.
https://link.springer.com/chapter/10.1007/97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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