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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랑과 시인으로서의 투철한 시정신이 그에게 시를 쓰게 하였다. 이 시기의 그의 시 ‘聖誕祭’, ‘山峽의 노래’등에는 삶에 대한 애정어린 휴머니즘이 회복되고 서정성이 확대된다. 정구향, 「오장환의 시 연구」, 건국대 국어국문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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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론-오장환론」, 시와 시학사, 1995.
박윤우, 「한국현대시와 비판정신」, 국학자료원, 1999 ▶ 오장환 (1918～?)
병든 서울
<연구1> 해방공간의 환희와 민족 공동체의식을 노래
<연구2> ‘자아비판’의 관점에서
성벽(城壁)
<연구 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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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론-오장환론」, 시와 시학사, 1995.
박윤우, 「한국현대시와 비판정신」, 국학자료원, 1999 ▶ 오장환 (1918～?)
병든 서울
<연구1> 해방공간의 환희와 민족 공동체의식을 노래
<연구2> ‘자아비판’의 관점에서
성벽(城壁)
<연구 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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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은 중고등학교 참고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되었다. 그렇지만 평전과 전집시집각종 논문 등을 읽어가면서 나는 오장환이라는 시인에 대해 조금씩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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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냈는가 하면, 삼십도 채 되기 전에 『헌사』,『나 사는 곳』,『병든 서울』등의 창작시집과 역시집『에세-닌 시집』을 출간했다. 오직 시 쓰는 것을 천직으로 알았던 오장환은 서정주김동리함형수김상원 등과 시인부락 동인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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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적 동인이라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정거장에서의 충고」)”라는 구절과 마찬가지로 그의 시가 희망을 위한 예비적 절망으로 보이게 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희망을 위해 절망을 희생시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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