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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저자의 비상한 재주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부끄럽게 느끼도록 만들어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겠고 또한 감옥에서의 생활과 같은 우리가 소위 생각하는 밑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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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에 반박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싶을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은 책이었다.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2. 감시와 처벌 - 미셸 푸코
3. 월간 중앙 WIN 제38호 199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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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망망대해를 헤매고 있는 이름모를 배 한 척을 위해 자신의 몸을 비추는 등대의 아름다움을..... 감옥 안에서 쓰여진 그의 글은 이처럼 자신의 안위보다도 타인을 위한 향기가 묻어 나오는 따스한 글이다.
둘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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