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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이었다. 30대 중반을 넘긴 그는 '엽전들'이라는 자괴적 비하감이 넘치는 3인조 밴드 수장으로 어느 누구도 가지 못했던 길을 우리 앞에 펼쳐놓았다.
김민기가 경기고와 서울대라는 엘리트의 길을 걸었다면, 신중현은 전쟁과 미8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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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락
․1960년대 말 ~ 1970년대 초
․1970년대 한국 락
※(한국 락의 시작- '신중현과 엽전들')
․정부의 탄압속에서 자라온 한국 락의 역사
․쇠퇴의 길로 접어든 락
․1990년대 한국 락
․결론 및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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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에게는 새로운 시도였고 도전이었지만 기대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신중현은 또 한번의 진정한 명예 회복을 위해 83년 <세 나그네>를 결성한다. 이남이와 함께 한 <세 나그네>는 <엽전들>의 80년대판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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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엽전들\'로부터 시작되어 락의 대중화에 가장 기여를 한 N.EX.T, 김종서, 그리고 4옥타브를 넘는 가창력을 가진 김경호등으로 내려온 락장르는 댄스나 힙합의 유행에 따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는 상태이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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