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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시(1894∼1918)
⑵ 근대시의 개화(1919∼1930)
⑶ 프롤레타리아 시와 시조의 부흥(1925∼1934)
⑷ 순수시의 정립(1931∼1942)
⑸ 모더니즘(1934∼1942)
⑹ 인생파 및 자연파의 시(1935∼1942)
⑺ 암흑기의 저항시와 친일시(1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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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는 산문형식의 시와 어색하지 않은 구어체의 사용, 반봉건 반외세 문명 개화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작가 개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점들이 그 변모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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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케 하는 것은 시인의 특이한 감각이다. 감각 중심의 이 시는 1920년대 초기의 작품으로서는 대단히 뛰어난 기교를 발휘한 것이다. 여기서는 주관적 감정의 노출을 억제하고 감각을 그 자체로서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유시에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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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으며, 1910년대 말과 1920년대 초기의 근대시는 프랑스 상징주의의 영향권 내에서 창작되었고, 1920~30년대의 프로시나 모더니즘 시는 러시아나 서구, 일본의 프로시 운동과 모더니즘 운동을 직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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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를 완성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물론 외래적 요소의 영향도 입었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우리 시가 자체 내의 변혁과 발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 근대시사에서 \'근대시\' \'신시\' \'신체시\'라는 용어는 자주 혼용되어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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