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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들여다보며, 삶의 극락, 즉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다시 찾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행의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는 희망이자 창문 밖으로 보이는 광경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신현림 시인은 이 시를 통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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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 찾아오죠.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이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손가락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은 날. 신현림 작가의 책 _‘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_은 바로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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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립스틱과 매니큐어」, 『세기말 블루스』, 창작과비평사, 2000.
이문재, 「해설 ‘무덤 같은 빵을 든, 저녁의 여전사’」, 『세기말 블루스』, 창작과비평사, 2000.
김상미, 「아줌마」,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세계사, 1993.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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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그녀 시의 힘이다. 그녀의 솔직함이 우리를 무섭게 만들고 우리를 싸우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도 '여전사'로 무장하게 되며 '현세가 지옥인' 이 세기말을 '슬픔의 독을 품고'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우리가 생과 열심히 싸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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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시가 너처럼 좋아 졌어』, 서울: 북클라우드, 2014.
우한용외 8인,『서사교육론』, 서울: 동아시아, 2001.
원승룡,『문화의 이론과 문화철학』, 경기: 서광사, 2007.
이영숙,『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 대전: 문경출판사, 2016.
노영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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