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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된 그의 사악한 표정은 인간은 마구 상상할 수 있고 이런 상상이 현실을 도외시하고 이것이 지속될 때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하고 상상한 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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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있는 느낌을 더 한다. 또한 마리온의 젖가슴을 가리기 위해 쇼트의 크기를 제한하거나, 부감의 실루엣으로, 일부 쇼트는 슬로모션으로 촬영해 인서트 함으로써 절대 마리온의 은밀한 곳은 보여지지 않는다. 이 샤워씬은 영화사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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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아이덴티티 같은 반전영화에서 비극을 만날 수 있다. 비극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답답하고 안타깝고 무섭고 두려운 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두려워하긴 커녕 흥미를 가지고 보는, 보고나서 오히려 개운함을 느끼는 것이 참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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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범죄와 연결된다. 특히 유영철처럼 연쇄살인을 한다면 사이코패스는 사회에서 매장되어야한다. 사이코패스가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은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살인을 저지른다면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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