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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의 표출을 꿈꾸고 있다. 과거에 은근하고 암시적으로 표현되었던 에로티시즘을 비너스를 통해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성의 대한 한국사회의 현실을 묘사하고 있는 듯 하다.
10. 교수님께
교수님.. 마지막 발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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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김은 해초따는 사람들이란 작품 속에서 현실의 세세한 것들을 구질구질하고 따분하게 늘어놓는 대신, 그는 마치 스케치하듯, 사물의 인상과 분위기를 더없이 명쾌하게 단번에 드러내 보여준다. 때로는 추상적이고 시적으로,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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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 분석 뿐만 아니라 각 영화들 안에서 에로티시즘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떠한 기호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보다 통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 화, 2003,「새로 쓴 한국영화전사」, 서울 : 다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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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쿠르차트킨, 아나톨리 김, 류드밀라 페트루세프스카야 등이 그 범주에 들어간다. 마카닌은 『목소리들』,『상실』, 『한 남자와 한 여자』등의 작품을 통해 시대적 상황에서 희망을 상실한 채, 주변세계와 고립되어 살아가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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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김이 있다.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구사할 수 있는 유전자를 몸속에 하나도 지니고 있지 않은 이 한국계 러시아 작가가 창조해낸 독창적인 러시아어 문체와 새로운 서사 기법, 그리고 독특한 세계관 보다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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