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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서구 열강들의 과거 아랍에서의 과오에 대한 반성”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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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의 시각에서 십자군전쟁을 보려하지 않았던 편협하고 무지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하여,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나의 시각을 세상 밖으로 한걸음 더 꺼내어 주었다.
또한, 신을 위한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지른 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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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거늘 어찌 공명을 위해 독서하랴.
독서의 귀중함은 의심을 품는 데 있다. 의심을 품어야 배움과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중국 속담
책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구와 같다.
소련 속담
한 권의 좋은 책이 어떤 보물보다 낫다.
아랍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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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국가 권력의 분산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이는 개인적 노력의 차원을 넘어 조직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안이다. 정치적 투쟁의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로 인한 부작용이 해결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Ⅲ. 결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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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서와 같은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해로운 수치심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것으로부터의 치유법을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삶을 살아가며 인간은 언제나 자신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실제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기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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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해 역시 만만치 않은 나라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철저한 전략 안에서 외교, 경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미국이란 나라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촘스키같은 지식인들의 비판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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