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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정의 발자취 411 ~ 412쪽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히틀러의 등장과 독재로 많은 유대인 과학자들은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독일 및 유럽의 과학, 문화는 후퇴하고 상대적으로 미국은 과학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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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았다.
인간의 한 걸음에 그러한 참상들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인간과 그에 쓰인 과학에게 너무도 치명적이었다. 등정의 과정에 인간이 함께해야할 요소인 과학에게 해소할 수 없는 문제가 생성 될 수 밖에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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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정의 발자취”는 조금이나마 우리 스스로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작은 씨앗이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종의 진화에서부터 현대의 과학의 발전 과정을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더욱이 과학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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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이 든다. 나무를 타며 생활하는 원숭이에서부터 현대에 컴퓨터를 하고 있는 인간에까지의 발전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믿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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