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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양식\'은 별다른 주목을 받은 작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노래하는 이 잠언서는 20세기로 내던져진 젊은이들의 열광적 삶의 지침이 된다．새로운 시대의 젊은이들이 도덕률을 뛰어넘는 이 청춘예찬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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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읽었기에 더욱 그러하겠지만) 왜 그때는 열병 걸린 사람처럼 전전긍긍하며 읽었을까? 책에 취해서 밤마다 짐을 꾸려 아프리카로 혹은 이름 모를 이국의 땅으로 나도 길을 떠나리라 다짐했었다. 아마도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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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외치는 이 극단주의 작가는 이미 자신의 열광을 위해 헌신적인 아내를 죽음으로 몰아넣게 될 `배덕자\'의 마르셀의 행동강령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1897년 발표 당시 `지상의 양식\'은 별다른 주목을 받은 작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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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풍경만 있고, 사람이 없는 여행이 었던것 같다. 나에게 가르침을 줄 친구 메날크가 있었다면 내 삶에 충만해 졌을까? 한다. 앙드레 지드 그의 열정이 아름다웠고, ‘지상의 양식’인 이 180페이지의 저서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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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비인간적인 자기 희생의 허무에 대한 강한 비판의 글이면서도 고뇌 속에 감미로운 청춘의 정서가 감돌고 있다. 1. 저자 : 앙드레 지드(Andre Gide : 1869~1951)
2. 줄거리
3. 신앙적 완성으로 그린 `사랑`-좁은 문
4. 이해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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