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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이사를 간 액슬린 박사는 우연히 가족과 함께있는 밝고 쾌활한 딥스를 만나게 된다. 딥스는 영재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었. 또 몇 년 뒤에 딥스는 이사를 갔고, 액슬린 박사는 영재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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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 것이다.
증오감과 복수심은 너그러운 용서로 바뀌었다.
딥스는 엉킨 감정들과 씨름하면서 자아 개념을 구축해왔다. 딥스는 미워할 수도 있고 사랑할 수도 있다.
저주할 수도 있고 용서할 수도 있다.
딥스는 감정이 얽히고 전환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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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며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따스한 사랑은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잘못된 길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일평생 잘못된 길로 가는 아픔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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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의 말동무가 되어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셨던 것처럼 저도 아이들에게 있어서 친구같은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볼 때 친구처럼 편하게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봐주신 선생님들 생각이 나네요. 그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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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가족이 아닌 선생님이 고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딥스는 선생님을 기억하지 못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 부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 것 이 라며 존경해 왔다. 그만큼 어리석은 부모보다도 스승이 더욱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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