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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볼 수 있다. 프롬이 사랑에 있어서 객관성을 강조하고 있고 또 합리적 신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은 객관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나는 몇 번인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뺏겼던 순간에 있어서 모든 세상이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하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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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이고 파괴적이고 퇴행적인 측면에 대해서 철저하게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마르크스주의들과 함께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으려고 한 프롬. 오늘날 우리 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삐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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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으레 한 번 쯤은 들어본 말로 실존주의자들은 인간의 행복은 ‘자기다움’을 충족시키고 자아를 실현할 때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은 ‘자기다움’이 무엇이며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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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아우어바흐가 <<미메시스>>(1946)에서 말하듯이 모더니즘 문학은 <혼란과 무력함을 보여주는 증후>이며, <우리 세계의 쇠퇴를 반영하는 거울>이었다. 비록 모더니즘은 루카치가 주장하듯이 삶을 지나치게 왜곡되게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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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의 사상을 받아들일 때에는 그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접목시켜 더 나은 이론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 프롬 그가 그러했던 것 처럼..
참고문헌 ----------------------------------------------
1. 에리히프롬, 『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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