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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다. 앞에서 밝혔듯이 우리나라에서 자살은 떠오르는 이슈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살을 하게되는 사람의 심리를 서술했을 것 같다는 당초의 예상과는 다른 작품이었지만 이것은 내 예상과 다른 만큼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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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선 적절한 수준의 사회통제와 타인간의 유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적자살은 사회가 결속력을 상실하고 연대력이 저하되어 사회 통합을 이루지못해 나타나는 자살유형이다. 과도한 개인주의가 원인이며 자살의 이유는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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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또한, 인간 삶의 목적이 오직 자살하지 않는 것에 있는가? 뒤르켐은 책의 서문에서 사회학이 독자적 학문으로서 기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인 논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p10)고 말한다. 하지만 사회학이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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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르켐이 제기한 질문은 유효하다. 인간은 왜 자살하는가? 인간은 왜 개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모든 사회적인 행동을 하는가? 조금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듦으로써 인류를 도울 수는 없는 것일까? 자살론을 읽고 아마 나는 어렵사리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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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이 책을 읽으면서 자살에 대한 나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평소 자살에 대해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자살은 사회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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