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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장히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에 대한 자부심,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모습 그리고 학생들 하나하나의 인격형성까지도 신경을 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말이다. 그의 영화 속 대사 중 “ 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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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도덕적인 인격을 가진 평범한 \'인간\'을 길러내는 데 만족한다. 문헌적인 역사는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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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회로부터 칭찬을 받지는 않는다. 인간은 윤리와 도덕의 최소한인 법만 지키며 살기보다는 그 이상의 것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속이며 유명해지는 벨이 되기보다는 무명한 자라 할지라도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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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자신의 잘못 때문에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이상 나쁜 길로 빠지질 않길 원하는 인간적인 염려와 걱정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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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 모르나 자신은 속이지 못하며 결국에는 자신마저도 속여 가며 모든 일을 벨과 같이 정당화시키는 비도덕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 우리들이 교사가 되었을 때의 자세
엠퍼러스 클럽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교사의 교육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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