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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학을 만들어 온 프랑스에서 보기 드문, 상업성이 가미된 영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영화에서 예술성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프랑스혁명 전의 사회적 흐름을 읽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듯싶다. 늑대의 후예들
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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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모습에 진정 감탄할거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억지스레 이어지는 남녀주인공의 사랑에 감동받을거라 생각한건지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어진다.
그나마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크라잉 프리맨\'에 나왔었던 \'마크 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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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지 홍콩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든 국적 불명의 영화들이 다수이다. 2000년과 2001년 프랑스 전역에서 기록적인 흥행성적을 거둔 <늑대의 후예들>(2000)만 봐도, 엉성한 시나리오와 어설픈 스타일의 교배를 오로지 스케일만으로 압도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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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두 마리가 나타난 적이 있었는데 한 마리의 이름은 \'쿠르토\', 다른 한 마리의 이름은 \'라베트\'로, 시튼의 저서 \'시튼 동물기\'에 이와 같은 내용이 등장 한다. 이들 두 마리 늑대가 바로 영화 <늑대의 후예들>의 모티프가 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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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뒤에 싹트던 사회 소외계층의 이상향들이 어쩌면 가장 멋진 세계를 형성하는 밑바탕이 되진 않을련지...
늑대의 후예들... 프랑스 특유의 예술성과 분위기가 절실히 느껴지는, 그들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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