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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어쩌면 외설적인 작품 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저항적인 문학으로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3. 결론
논란의 대상; 예술/외설을 어떻게 구분 지어야 할 것인가?
①기준의 모호성-판단의 어려움.
-예술과 외설에 대한 구분은 앞서 살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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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믿자. 일단 믿어보기로 하자. 그 아가씨의 말이, 점차 자기의 벗은 몸 앞에서 침을 꼴깍꼴깍 삼키는 뭇사내들의 표정 때문에 소름이 끼쳐서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었다고 한다.
극단 대표이자 연출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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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성 여부는 물론 부분적인 성 묘사를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예술성이 충분한 작품에서도 때로 외설스럽다 할 성 묘사가 제시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작품 전체의 틀, 혹은 작품 전체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근본 의도를 간파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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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 보장되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문화 예술의 표현과 관련된 시대 전반적 상황
심미주의와 도덕주의
예술과 외설의 사전적 의미
예술과 외설의 경계와 그 사례
예술과 외설의 기로와 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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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외설작품’으로 낙인 찍혀 시련을 당했다지만 ‘금서’라는 낙인이 오히려 이 작품을 명작으로 칭송받게 해준 훈장이 되지 않았을까?
B. 의문 둘
우리는 문학(예술)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반면 이에 대한 의문은 금기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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