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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씨”로 처음부터 글을 써나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 소설은 4.3사건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을 공비로 몰아 떼죽음을 시켰는지를 빙의된 할아버지를 통해 고발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히려 사건이 들춰지는 것을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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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대가 노력하였으나 이루지 못했던 사회를 우리세대가 이룩하여, 적어도 우리들의 자녀들만은 정정당당하고, 투명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여기 의식이 깨어있는 우리들이 개선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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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또한 대종사의 회상을 만나서 대종사에게 법을 받았으니, 그 관계를 말하자면, 서가모니불은 조부님과 같고 대종사는 아버님과 같으며, 신봉하는 도에 있어서도 조부님은 조부님으로 받들고 아버님은 아버님으로 받드나 그 윤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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