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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계곡의 모습은 들어갈 때나 마찬가지로
달라진 게 없었겠지만 계곡 안쪽으로 탑들이 휘돌아 들어가며 서있는 것이
내게는 마치 머언 피안의 세계에 이르는 징검다리인 듯 여겨지기도 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중얼거렸다.
행여 내 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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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옥은 무서운 곳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착했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도.. 아무튼 지옥도를 하나하나 보면서 같이 답사를 간 친구들과 함께 우리도 앞으로 착하게 살자!를 다짐하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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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소중히 가꾸는 것은 그것을 초현대식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自然) 가꾸고 보존하는 것이리라.
-목차-
1. 序言
2. 息影亭과 瀟灑園
3. 雲住寺
4. 結言 1. 서언
2. 식영정과소쇄원
3. 운주사
4. 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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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통해서 얻을 수 가 있는데 말이다. 지난 답사를 추억하고 다음 있을 답사를 기다리면서 답사기행문을 마친다. * 들어가며
○ 여수 진남관
○ 여순 사건 매곡동 학살지
○ 순천 송광사
○ 선암사
○ 화순 운주사
○ 망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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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Ⅱ. 답사를 시작하며
1. 부석사의 역사
2. 부석사 찾아가는 길
3. 완벽한 조화와 아름다움-무량수전 (국보 제18호)
4.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국보 제 45호)
5.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국보 제 17호)
6. 의상대사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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