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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시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골로 1,9-13) 움츠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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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접한 남한가요는 '어제 내린 비'
) 어제 내린 비 거리에 스치는 수많은 연인들은 어떻게 만나 어떻게 사랑하고 있을까. 젖은 눈동자, 젖은 머리칼 각자의 색깔로 우산을 펴 몸을 움츠리는 사람들. 적실 곳 없는 내 마음은 이미 하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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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요즘에는 너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졌기에 서로에게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다가가기가 힘들어졌다. 그런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움츠리는 모습보다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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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리는 것은 인생 후반부의 목적을 빼앗는 불건전하고 비정상적인 것을 의미한다.
융은 영원에 대한 원형적 이미지는 쾌락주의적인 낙원의 이미지와 다르다고 보고, 새로 죽은 사람들로부터 생의 의미에 대해 알고자 넋을 잃고 강의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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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상담가는 어떤 옷을 입고 내담자에게 다가 서야 할까? 정답은 바로 내담자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잃어버렸던 나를 찾는 것을 돕는 상담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문화에서 상담가가 해야 할 역할은 바로, 나를 찾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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