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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엔딩 크레딧이 흘러가면서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주는, 아이가 모유를 먹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존재에 대한 사랑이 일본의 장인정신의 결정적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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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근거한 '나라야마후시꼬(63)'등 그의 작품들은 제각기 인간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차 있다.
_점점 헐리우드, 홍콩영화의 폭격이 심각화되어 가는 1980년대의 주요 감독으로는 오쿠리 코헤이와 이타미 주조를 들 수 있다. 오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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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주조를 들 수 있다. 오쿠리 코헤이는 전후 일본소년과 한국소년과의 시적인 감각과 순수한 정의감이 넘치는 작품인 '진흙의 강(80)'으로 데뷔하였고, 1990년 칸느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죽음의 가시'는 남편의 바람기를 비난하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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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인 플롯보다는 그저 단순히 카메라의 ‘패닝’에 의한 공간이동에 의존할 뿐이다. (때로는 시간적 배경이 무시되기도 한다) 카메라는 주된 내러티브를 보여주다가도 이따금씩 앞, 뒤, 좌우로 일탈을 일삼는데, 그때마다 코믹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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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주조 감독도 몇 해 전 스캔들을 견디지 못해 자살할 바 있다.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일본영화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남자는 괴로워>도 주인공의 사망으로 인해 더 이상 제작은 어려운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영상세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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