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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식인)의 소임이라는 두 갈등 요인 사이에서 소설은 지조와 변절이라는 문제를 다루게 되는데, 염상섭의 장편소설 「삼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태평천하」, 단편「치숙」, 김남천의 단편 「생일 전날」, 「경영」과 「맥」 등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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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연구 : 1930년대 풍자소설을 중심으로》.1977. 서울대학교
김상선.《채만식 연구》. 1989, 약업 신문사.
김순남.《채만식의 1930년대 현실인식과 소설에서의 형상화》. 1999. 국민대학교.
방민호.《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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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귀기울이면서도 이들로부터 유래되는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지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진착할 수 없었던 사실에서 채만식 문학이 도달한 마지막 한계점을 가늠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문학작가론-집문당
한국현대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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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였고 이는 일련의 그의 작품들에서 나타나게 된다. “풍자”와 “저항”이라는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채만식의 작가정신은 다른 작가나 문학작품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그만의 불합리한 시대에 대한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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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이 작가 지망생으로 딱지본을 통해 익숙해졌고, 성장과정에 귀에 익어 있었다. 창극의 공연장은 양반계층에 대한 서민들의 통매의 장이었다. 종횡무진 퍼붓는 요설은 시공을 초월하여 수난 받는 국민의 감정을 표출하는 통매장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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