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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통상적인 헐리웃 식 “정치적으로 올바른” 요소들이 두루 갖춰져 있다. 아바타, 진정한 헐리웃 좌파?* 박가분
각종 차별이 드러나지 않는 판도라의 군사기지촌의 모습, 주인공이 장애인이라는 설정, 나비 족 공동체의 이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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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울었다. 조그만 아이고 자폐증에 걸린 아이이지만 여전히 한 인격체로서 자신에 대한 상대의 거부 정도는 충분히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그 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아팠다.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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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이것이 잘못 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 것 보다 아름다운 미디어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신문에서 본 것인데, 빵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길가에서 배고픔에 굶주려있는 장애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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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과 훈련을 통해 홀로서기를 할 수 있고, 얼마든지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꿈에서만 생각해본 일들이 현실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마 지체장애인을 둔 가족들은 우리 아이도 뭔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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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는 것, 아내의 집에서 쫓겨난 아리를 웃게 만드는 것, 마지막으로 미소를 띠며 빌딩 아래로 떨어졌을 때 무당벌레 한 마리가 날아오르던 그 장면이 잊혀 지지가 않는다. 레인맨도 한번쯤은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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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근거 없이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두려워한다.
다 쓴 노트, 지나간 학년의 책 등 필요 없는 물건들을 잘 버리지 못하고 사소한 물건을 강박적으로 수집하기도 한다.
* 맺음말 *
⇒ 이 영화는 강박증이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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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야 그리운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겠으나 남아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절망을 안겨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죽음만이 고난의 극복이며 과연 현실의 벽을 허물 수는 없었는가? 하고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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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확인시켜 준 영화였다고 본다. 결코 폭력은 사랑을 지키거나 가져올 수 없으며, 따뜻하고 포근한 언어와 관심 있는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장애인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 좋은 영화였음을 느낀다. 현재 한국에는 100만 명이 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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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과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장애인이 직접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막연한 흥미와 기대감을 가졌었는데, 막상 보면서 상처받은 두 영혼이 정화되어 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프랑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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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준 것 같다.
한번이라도 더 웃으면서 사람에게 다가 가며, 타인을 나의 한 부분으로 여겨 그들을 소중히 여기며, 모든 이들은 나와 같은 사람으로서 이 땅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 하도록 만들어준 의미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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