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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부채형 축소, 그리고 산과 정원 중간의 경치를 잘라내는 아네사마 인형의 축소법에 의해서 밖에 있는 산을 자기 집 마당안으로까지 끌어들인 것이다. 인간과 사회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인의 생활공간은 다다미, 도꼬소마, 다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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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부채형
세계 수축의 염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
-> 떨어져있는 어떤 물건을 자기 품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일본인들의 욕망의 표출. 즉 쥘부채를 쥔다는 것은 세계를 축소하는 것.
니기리메시 문화
-> 무엇이든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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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부채
‘나’수준 학생들은 쥘부채를 만지고 펼치는 활동을 해보도록 한다.
T: 기본 준비 자세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오른손에 부채를 가볍게 쥔 상태로 왼손으로 받쳐든 자세입니다. 기본 준비 자세를 해봅시다.
S: (기본 준비 자세를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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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의 문화와 오늘의 일본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본 특유의 난방법으로 일본의 고타츠가 있는데 이것은 화로처럼 앉아서 방의 한 부분만 덥혀 줌으로서 축소지향적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우찌와 소토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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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점에서 그 특색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이레코형과 쥘부채형에 대해서 읽어보았지만 그것만 보고도 나는 이 책의 제목을 충분히 실감했다. 그리고 어렴풋하게만 가지고 있었던 일본인의, 일본의 성향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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