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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듣는데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나들이가 끝난 후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어버이날 내가 준비했던 이벤트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확 가시게 되었다. 다음에는 나들이가 아니라 내가 부모님을 위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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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을 찾기 전에 조금 공부를 하고 갔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설명과 곁들여 관람한 창덕궁. 요즘 들어 단풍구경을 할 새도 없이 바빴는데 본질적으로는 수업이었던 창덕궁 관람이 나들이라 느껴질 만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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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평이한 일상에 활력을 줄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 조선의 마지막 왕이 살았고, 마지막 왕족들이 살았던, 창덕궁.
녹음이 펼쳐진 5월의 궁궐은 아무도 살지 않는, 비어있는 궁궐이 아니라, 마치 여러 궁인들이 드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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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KBS 역사 스페셜, \"영상복원, 경복궁은 지금과 달랐다\"
2.李起雄, 『한국의 고궁건축』, (悅話堂, 1993)
3.강경선 외, 『(이야기가 있는) 경복궁 나들이』, (역사넷, 2000)
4.신영훈, 『(조선의 정궁) 경복궁』, (조선일보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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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19,200
*경복궁
인솔교사: 2,400×4명=9,600원
*창덕궁
인솔교사: 2,400×4명=9,600원
식비
(한국민속촌)
168,000
7,000원×24명=168,000원
식비
(이천 도자기 페스티벌)
156,000
6,500원×24명=156,000원
식비
(서울나들이)
168,000
7,000원×24명=168,000원
소계
9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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