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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은 미처 준비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묘사한다든지, 칠천량 해전에서의 대패 또한 휘하 장수들로 인한 고립이나 전투 자체의 어려움을 들어 원균의 잘못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한다든지와 같이 말이다.
일방의 시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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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량해전이 시작된 것이다. 칠천량해전의 대패로 무적함대는 모두 사라지고 해상 주도권마저 빼앗긴 이 역사적 사실은 비겁한 선조의 선택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이다. 이 칠천량해전의 대패 이후 선조는 이순신을 복귀시키고 이때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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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량에서 공이 애써 이룬 조선수군 무적함대를 거의 모두 전멸시킴. 통제사 원균,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최호 전사. 이 싸움의 패전은 원균이 지휘 했지만, 작전을 기획하고 강행한 사람은 도원수 권율. 전술적 책임은 원균에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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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을 하였으며, 그도 전사를 하고 말았다. 이때 그의 외아들인 사웅(사웅)도 함께 전사를 했다.
넷째, 원균이 비록 패전을 했으나 뒷날 논공행상에서 그가 임진해전에서 세운 그 혁혁하였던 전공과 그의 패전이 그가 전적으로 책임질 성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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