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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 이야기이지만, 현대 사회와 연결지어 생각하면 시사하는 바가 많다.
작가는 말하고 싶은 바를 ‘권박사’의 말로 나타내었다.
“모르지. 하지만 나는 더 아름다운 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더 이타적이고, 더 따뜻하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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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일이다. 인물을 창조하고 사연을 부여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능에 기꺼이 경탄했다.
하지만 마치 화수분에서 건져 올리는 듯 풍성한 이야기들을 모두 엮어내려니 도리어 온전히 다 쓰이지 못하고 도구화 되어버린 주변 인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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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사건 - 돈이 쪽지를 전해 주지 않아 동생이 납치됨. 돈은 이 사건으로 그간의 애정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나 부모님은 인정하지 않음. 돈의 무가치성을 더욱 확인 시켜 준 계기가 됨.
④ 학교 캐비닛의 낙서 - ‘Wiener dog!\' 돈의 성인 Wiener에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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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과 마구잡이로 책이 꽂혀 있는 책장이 그 옆 조그마한 책상이 놓여 있고, 그 위에 수동식 타자기가 있다. 그리고 아마 침대 일 꺼야 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네모난 박스 위에 천이 울고 있다. 무대 오른쪽에는 비키니 옷장, 라디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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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 회의탁자에 바퀴를 달아 움직이는 가구를 제작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사옥에는 나무로 된 거대한 계단이 있는데, 그곳에는 언제든지 곧바로 일할 수 있도록 곳곳에 전기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래머들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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