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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지만 그 순간 웃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민의 무게가 덜어진다.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지 않는가. 소통을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 힘들 때마다 이 프로그램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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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탓하면 아무 소용없지요. 상대방이 나와 맞지 않으면 \'비가 내리는구나\' 하고 우산을 씁시다. 그대로 둘 줄 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아요.”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의 결과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니 남 탓이나 환경 탓을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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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비탈길을 만날 때가 있다. 이때 너무 초조해하지 말고 잠깐 멈춰서자. 조금만 기다리면 나와 함께 갈 수 있는데, 조급해하다보니 내가 아닌, 혹은 내 의도와 다른 길로 가게 된다.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면 차분해지면서 꼬인 실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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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러울 수도 있지만, 결코 미소는 부러운 티를 내지 않는다. 그녀 기준에서는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채워주는 삶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다보니 자기 잃고 빠르게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을 이제는 가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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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과 토크쇼로 유명해진 김제동. 그가 진행한 프로그램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의 사연들을 모아 만들어진 책이다. 이 토크쇼는 MC 한 명이 계속 말을 하는 것이 아닌 현장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루어진다. 방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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