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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평소엔 지나쳤던 그림들을 약간의 사전지식을 가지고 주의깊게 보니 보고 느낄게 많다는걸 알았다. 이번 여름방학때 배낭여행갔을때 루브르 박물관을 그냥 대충 보고온게 너무 후회스럽다. 이렇게 17세기 미술작품 2개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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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카라바지오, <자화상--병든 바커스>, 1593년, 캔버스에 유채, 로마, 보르게제 갤러리.
그림 11 디에고 벨라스케즈, <바커스의 승리>, 1629년, 캔버스에 유채, 165 x 227cm,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그림 12 페터 파울 루벤스, <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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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쟁』 피테르 파울 루벤스
앞 그림이 전체적으로 삼각형 구도로 그려졌다면 이 그림은 전형적인 삼각형 구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된다. 플랑드르 화가 페터 파울 루벤스는 화가일 뿐만아니라 훌륭한 외교관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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