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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는데 그 때 기자회견에서 "살인·가족붕괴·가학증·피학증 등 관점에 따라선 모두 평균의 범주를 벗어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그게 인생이다(웃음). 독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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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자기 고민의 반영을 드러낸다. 초기작에서 드러난 커밍아웃을 거쳐서 이제 그는 성적인 편견과 동성애 혐오가 인간 자신이 만든 가치관의 모순과 질서적인 권력 체계가 탄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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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시트콤"을 통해 요즘 전염병처럼 퍼져 있는 가족간의 무관심의 결과를 충격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충고하고 있는 듯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 가족들은 부유한 중산층 계급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돈은 가족들의 외적인 것만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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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아마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모습과 그러한 가장의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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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괴짜스러운 면모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게 될겁니다. 전 [스위밍 풀]을 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비디오로 빌려볼 생각입니다. [8명의 여인들]은 충분히 그럴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영화니까요. 1. 영화의 대한 개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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