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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현 상황을 보여주었지 전망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독자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 같다.
작가가 “인간관계의 단절뿐만 아니라 좀더 진정한 만남을 향한 희망을 [꽃]이란 말 속에 담아보려고 했다” 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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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영화처럼 글을 읽을때마다 눈에 보이듯이 그려진다. 그래서 난 아무래도 이 소설의 작가가 좋아질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가가 글을 쓸때 사건에 대한 이유가 너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남자가 사고가 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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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영미라는 여자의 심리상담을 해주면서 그녀가 털어놓은 말들 그대로에 대한 기록 같다, 라는 가상의 상황까지 상상하게 한다.) 자신의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하성란의 소설, 《옆집 여자》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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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과의 대담, 문예중앙 1997 여름호
김윤식, <가족소설>에 이르기와 그 넘어서기-하성란의 경우, 현대문학 1998 6월호
김윤식, \'루빈의 술잔\'과 인체결시증의 상상력, 문학사상 1998 7월호
박상우, 망상의 문학, 문학의 망상-90년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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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의 루빈의 술잔식 사고가 되기 위해서는 같은 값을 가질 만한 인물이 둘이 설정되어야 하고 그들이 만날만한 소실점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성란같은 마이크로묘사를 주로 쓰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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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론」,『비평과 전망』, 2005.
데보라 스티펙 , 『학습 동기』, 학지사, 1999.
오양진, 「우연의 현상학, 진실의 의미론」,『중심의 옹호』,2008.
하성란, 「곰팡이꽃」, 『』, , ,
하성란, 『내 영화의 주인공』, 작가정신, 2001.
하성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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