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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과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보는 거울이다. 한반도 우리 역사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역사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한발 더 성장하기 위하여 꼭 참고하고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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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생의 끝에서는 최종적인 결론을 얻게 될것이다. 그것이 진리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헤이케 작품속에서 그 해답을 좀 알수 있을듯 한다. 그것은 영원하지 않는것에 욕심을 내지 않는 것, 그리고 금방 사라질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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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시절이 지나간 뒤에 사그러들어가는 애상감에 더 애착을 갖고 있 는 일본문학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이는 -봄날의 꿈과 같은 것-이라고 내용중에 나와있는 것처럼 さくら처럼 활짝 피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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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케에서 겐지로의 권력이양의 과정을 전하고 있다. 중세가 끊임없는 전란의 시대로 일컬어지느니 만큼, 헤이케의 멸망을 주제로 비파법사(琵琶法師)라 불리는 맹인 스님들이 비파를 반주 악기로 삼아 전국을 유랑하며 이야기하던 것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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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심은 하쓰네(初音)라는 장구를 둘러싸고 여우인 사토 타다노부의 이야기와 요시스네에게 패망한 헤이케(平家)의 무신들에 대한 후일담이 전개된다.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장구를 품에 안고 요시노 산을 가는 요시쓰네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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