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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아론(脫亞論)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오늘날 일본 우익의 뿌리로 평가된다. 그는 갑신정변 이후인 1885년 3월 16일자 일본의 《시사신보》의 사설을 통해, 일본의 서구문명화와 ‘탈아’(脫亞), 즉 아시아 탈피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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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대한 침략과 핍박을 더욱 심히 한다면, 부득이 일본에게 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의론이 조·청 양국인의 폐부에서 용솟음쳐서 관민이 일체가 되어 스스로 서양과 결맹을 해서 일본의 침략을 막으려 할 것이다.
(9) 일본이 조선의 국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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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의 「탈아론」을 게재한다.우리 나라는 이웃 나라의 개명을 기다렸다가 함께 아시아를 일으키는 유예가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 대오를 떠나 서양의 문명국과 진퇴를 함께 하고 , 저 중국조선과 교제하는 법도 이웃 나라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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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시아의 일원에서 벗어나 서양의 문명국과 진퇴를 함께 해야 한다.… 악우(惡友)들과 친할 경우, 오명을 벗을 수 없다. 아시아 동방의 악우들을 사절해야 한다.’ 물론 악우는 중국과 조선을 말한다. 이처럼 ‘탈아론’이 일제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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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가 죽은 지 100년이 넘게 지났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정보 통신의 발달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지금의 국제상황은 그때와 크게 달라질 게 없다. 일본열도는 아직도 탈아론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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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전기 사상에서 ‘일본(야만) 대 서양(문명)’의 구분은 이제 서양과 일본을 문명으로 조선과 중국을 야만으로 규정하며 변화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러한 탈아론 ‘탈아론’이란 서양사정에서 주장했던 것을 1885년 『시사신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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