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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은 한국의 건축과 조경 관련 분야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둘러봐야 한다고 할 정도로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원림이다. 소쇄원은 광주에서 3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담양을 대표하는 문화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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瀟灑園事實(1731)>과 <瀟灑園圖(영조31,1755,목판본)> 등에 잘 나타나 있다. 그 외 부분적으로는 송강집(松江集), 서하당유고(棲霞堂遺稿), 하서집(河西集), 삼연집(三淵集), 송천집(松川集), 면앙집, 기촌집(企村集)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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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적인 모습에서 나아가 그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연에 감응하게 될 때 완성된다.
그림 15 예원
그림 16 겐로쿠엔
ⅥⅥ. 추한 것
1. 황토와 목재를 위협하는 시멘트
소쇄원은 벌써 500년이나 된 건물임이 분명하다. 그런 500년의 세월이 흐른것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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瀟灑園題草亭」이다. 이 시에 의하면 초정은 송강이 태어날 무렵(1536)에 세운 것으로서, 그 곁에는 벽오동나무가 서있고 그 아래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는 현재의 대봉대 위에 있는 정자를 말함이고 면앙정이나 하서가 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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瀟灑園題草亭)』에는 자기가 태어나던 해(1536)에 소쇄원이 조영된 것이라 하였다. 1542년에는 송순이 양산보의 소쇄원을 도왔다는 기록이 있다. 소쇄원은 양산보 개인이 꾸몄다기보다는 당나라 이덕유(李德裕)가 경영하던 평천장 (平泉莊)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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