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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본주의 사회를 넘어서 무한 경쟁사회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있다가두 없구 없다가두 있는’ 돈이란 것을 위해 인간성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결론
효용론의 기준으로 봤을 때, 문학은 독자에게 교훈성을 주어야한다. 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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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를 읽기 전에 읽었던 황순원의 작품은 『소나기』, 『학』, 『목넘이 마을의 개』등이었는데, 이 작품들을 통해 서정적인 아름다움, 생명을 존중하는 휴머니즘을 느꼈었다. 그래서 황순원은 서정소설 작가라고 생각해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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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대표되는 그의 문학에서, <카인의 후예>는 그러한 황순원 작가의 가치관과 개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다.
※ 참고문헌
황순원, 『카인의 후예』, 문학과지성사, 2006.
장현숙, 『황순원 문학연구』, 푸른사상,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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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된다. 반목 쟁투하는 그 시대의 인간군상은 카인의 후예에 다름 아닐 것이나, 사랑은 이를 용해시키는 작용을 하는 점에서 희망이 찾아진다.
황 순 원(1915~ )
평남 대동에서 출생하여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30년대에 시로부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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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2002
나상오, 동·서양의 소설관에 관한 연구, 송원대학, 1998
맹택영, 한글필사본 고소설 생산계층의 소설관과 기능, 청주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2000
박홍연, 황순원 장편소설에 나타난 소외 의식 연구, 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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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1953)
전쟁 체험
해방 직후 북한의 토지 개혁을 다룸
안수길
제3 인간형(1952)
전쟁 체험
극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추구
장용학
요한 시집(1955),
비인 탄생, 원형의 전설
실존주의
단편 ‘지동설’(1955)로 등단, 순수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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