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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o란 단어는 ‘정신 이상자’란 뜻의 슬랭이였다. 여기서 정신이상자를 누구를 비유해서 말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다. ‘SICKO’ 앓는 사람, 즉 환자를 뜻하는 이 영화의 제목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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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구식의 폭력시위가 아닌 지금처럼 인명피해가 없는 촛불시위로 평화적 시위로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린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 서있다. 우리가 의료보험의 민영화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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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켜 보세요! 이제 미국도 새로운 날을 맞고 있으니 그 동안 전 정부더러 제 빨래나 좀 해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빨래:프랑스의 주 8시간 가사지원도우미 제도를 말하는 것임)
영화에서는 이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매우 위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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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것이었다. 미국의 카이저보험사와 병원에서는 병원비를 지급할 수 없는 환자를 택시에 태워 길가에 버렸다. 이미 한 보호소에만 이런 환자가 50명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받았다. 현대판 고려장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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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없이 비싼 의료비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찢어진 곳도 스스로 꿰매야 하고 큰 병에 걸리면 그냥 죽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가 영화 ‘sicko’를 통해 계속 보아왔고 언급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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