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론] 몽유록의 장르 귀속 문제 교술과 서사의 경계 [교술 몽유록 서사 몽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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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소설론] 몽유록의 장르 귀속 문제 교술과 서사의 경계 [교술 몽유록 서사 몽유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교술로서의 몽유록
2.2. 서사로서의 몽유록

3. 결론

본문내용

「대관재몽유록」과 비슷하지만 그렇게 관직을 맡고 나서 토로나 논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단자들이 침입을 하면서 전투라는 사건이 발생한다는 점에서「금화사몽유록」과 유사하다. 「사수몽유록」은 단순히 적을 차례대로 물리쳤다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더 나아가 상대의 힘, 사상적 역량에 따라서 인물이 바뀌고 전투의 내용이 바뀌는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었다는 점도 독특하다.
이렇게 사건형의 세 몽유록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몽유록 특유의 논쟁에 덧보태어 일정한 플롯을 가진 사건이 연관되도록 꾸며져서 그 서사성의 정도를 강화’ 신재홍, 『韓國夢遊小說硏究』, 계명문화사, 1994. 176쪽~177쪽.
했고 이렇게 서사성이 강화된 몽유록은 교술 갈래이기 보다는 서사 갈래에 포함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2.2.3. 소결
대표적인 몽유록 11작품, 그 중심인 꿈 단락을 구조와 내용, 몽유자의 태도라는 기준을 통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보았다. 그 세 가지 유형은 공통적으로 전통적 몽유록의 요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반대로 이질적 요소 또한 가지고 있었다. 그 이질적 요소에 의해 토로형은 서정 갈래에, 논쟁형은 교술 갈래에, 사건형은 서사 갈래에 각각 근접한다고 생각되고 몽유록을 4대 갈래 중 교술이라는 하나의 갈래로 한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작자가 작자의 의도를 담았다는 점이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으로, 등장인물 혹은 몽유자가 대면한 현실에 대해 토론이나 행동을 통해 굴복시키려고 한다는 점이 ‘자아와 세계의 대결’로 볼 수 있는 만큼 4대 갈래 중에서 서사 갈래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3. 결론
전통적인 몽유록 작품들은 입몽 단계 이후 몽유 단계에서 토로와 논쟁, 시연을 통해서 ‘교훈과 역사적 사실, 그 사실의 의미 전달이 목표’ 류종국, 『夢遊錄小說硏究』, 아세아문화사, 1987. 155쪽
인 교술 갈래의 문학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토로형, 논쟁형, 사건형의 세 유형으로 나누어서 그 특징들을 살펴봤을 때, 같은 몽유록이라고 할지라도 그 성격이 각각 서정, 교술, 서사와 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몽유록은 하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내리고 그 하나 성격을 기준으로 교술 갈래로 규범화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더 나아가서 점차 시연 단락의 축소와 토론 단락의 확대를 통해 사건을 적극적으로 추가하여 서사성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몽유록은 서사 갈래로도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
1. 단행본
김기동, 『李朝時代小說論』, 이우, 1983.
류종국, 『夢遊錄小說硏究』, 아세아문화사, 1987.
신재홍, 『韓國夢遊小說硏究』, 계명문화사, 1994.
양언석, 『夢遊錄小說의 敍述類型硏究』, 국학자료원, 1996.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2』, 지식산업사, 1990.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0.
한석수 역주, 『夢遊小說』, 도서출판 개신, 2003.
2. 논문
이강엽, 「夢遊錄의 토의구조로 본 주제표출 방식」, 『연민학지』5, 연민학회, 1997. 239쪽~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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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04.19
  • 저작시기201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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