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시인의 시에서 드러난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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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랑 시인의 시에서 드러난 리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고, -다, -랑, -뿐'의 시어가 반복되면서 시 전체에 운율을 살리고 있다. 비슷한 음절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이다.

김영랑
자네 소리 하게 내 북을 잡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몰아 보아
이렇게 숨결이 꼭 맞아서만 이룬 일이란
인생에 흔치 않어 어려운 일 시원한 일
소리를 떠나서야 북은 오직 가죽일 뿐
헛 때리면 만갑(萬甲)이도 숨을 고쳐 쉴밖에
장단(長短)을 친다는 말이 모자라오.
연창(演唱)을 살리는 반주(伴奏)쯤은 지나고
북은 오히려 컨덕터요
떠받는 명고(名鼓)인데 잔가락을 온통 잊으오
떡 궁! 동중정(動中靜)이오 소란 속에 고요 있어
인생이 가을같이 익어 가오
자네 소리 하게 내 북을 치지
이 시는 판소리 장단을 시에 사용하여 딱 보기만 해도 리듬감이 느껴지는 시 이다.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판소리 장단이 시에 이렇게 등장한다. 판소리 장단의 운율을 만들고 있다. 시를 읽고 있는 중인지 판소리를 듣고 있는지 혼란을 주어서 음악적 효과를 높여서 리듬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이렇게 숨결이/ 꼭 맞아서만/ 이룬 일이란’ 이런식으로 3, 4음보의 전통 가락을 사용해서 운율을 살리고 있다.
‘떠받는 명고(名鼓)인데 잔가락을 온통 잊으오/떡 궁! 동중정(動中靜)이오 소란 속에 고요 있어/인생이 가을같이 익어 가오’ 이 부분을 읽으면 ‘오’를 많이 사용해서 연결성을 주면서 리듬감을 만들고 있다.
Ⅲ. 결론
김영랑 시인은 시는 유음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음을 많이 사용해서 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운율을 만들어 준다.
민요적 율격을 많이 사용한다. 민요적 율격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변형해서 사용해서 어색하고 어려워 보이지 않고 친근감 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김영랑 시인의 시에 볼 수 있는 리듬은 다양한 반복을 해서 시의 음악성을 살리고 있다. 반복하면 효과적으로 운율을 만들 수 있다. 한 번 말하는 것보다 여러 번 말하면 강조도 되고 운율도 만들 수 있다. 반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다. 음소 단위, 음절 단위. 어절 단위, 문장구조의 반복, 연 단위의 반복을 해서 지겹지 않고 리듬을 만들고 있다. 반복이 많지만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나 재미를 주기위해서 사용되었다고 느껴진다. 단조로워서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복을 많이 해서 리듬을 만들지만 지겨워지지 않는 점이 김영랑 시인의 시의 매력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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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04.21
  • 저작시기201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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