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감상문] 레옹 - 몸만 커버린 소년과 조숙한 소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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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기애에 빠진 '어른 아이'

투사의 양면성

죽음이란 이름의 변신

레옹은 마틸다에 의해 땅에 심어진다.

본문내용

로 바뀐 나르시스, 아네모네로 변한 아도니스, 그리고 월계수로 변한 다프네를 보면 식물이 단지 비극적 존재이기만 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식물은 영생하는 존재이다. 혹독한 시련의 계절, 겨울을 지나 봄이면 다시 소생하는 영속성을 가진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서는 식물로의 변신을 무엇보다 큰 영광으로 여긴다.
레옹은 마틸다에 의해 땅에 심어진다.
이제야 레옹은 죽음으로써 화분에서, 자기 안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자기 스스로,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식물은 땅에서 수분과 무기물을 끌어내어 유기물로 변환시킨다. 그래서 식물은 마치 사람이 자신의 무의식을 이끌어내어 의식을 풍부하게 하는 것과 유사한 의미이다. 레옹은 이제 화분이 아닌 대지로부터 자기 안의 부족한 것들을 마음껏 땅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화분 안의 화초보다는 아무렇게나 자라는 잡초더라도 땅에 뿌리를 박고 것들에게서 더 건강한 생명력을 느낀다. 그는 이름 모를 풀이 되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레옹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했으며, 그만큼 더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화분에서 대지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많은 고통과 혼란을 겪어야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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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08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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