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관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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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관찰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들어가며

2. 본론
1) 아동발달 관련 Text에서 찾아본 3세아의 특성
2) Adam 관찰을 위한 접근 방법
1. 문화적 맥락 고려
2. 기간과 장소
3. 관찰방법- 참여관찰법
면담법
녹음법
3) Adam의 특징적인 행동
1. 인적사항
2. 관찰된 특징적 행동
3. 피아제, 프로이드, 에릭슨 관점에서 본 행동들 (구체적인 분석)
4) Adam 행동에서 발견한 심리학적 원리들
1. 고전적 조건형성
2. 도구적 조건형성
3. 사회학습
5) 내가 활용한 행동수정 기법
1. 부정적 행동을 보일 때 - 처벌, 소거, 고립, 포화, 권리박탈
2, 긍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 정적강화,

3. 결론
1) 아동관찰 과제가 내게 지니는 의의
2) 이번 연구의 논의 및 한계

본문내용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 ‘소거’라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것은 아동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을 때, 부모나 교사가 이런 행동에 대해 벌을 주는 것 자체도 관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예 이러한 행동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철저히 무시를 함으로서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려고 하였다. 이것은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아이는 나랑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내가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온 집안이 울리는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는 너무나도 크고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나는 솔직히 공포에 떨어야 했다. 처음에는 달래거나 저지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낫겠다싶었다. 그래서 철저히 무시를 하고 아예 다른 곳으로 피해버렸더니,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고는 결국 소리 지르는 일이 전혀 없어졌다.
그리고 ‘포화’라는 기법도 있던데, 이것은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싫증이 난다는 원리를 행동수정에 적용한 방법이다. 아동이 행하는 문제행동을 실컷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그 행동을 더 이상은 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사실 그 아이는 자신의 엄지 발가락으르 입으로 빠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손가락도 아닌 발가락은 너무나도 위생적이기에 염려가 되었지만 한번 마구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실제 그렇게 해보았다. 하지마나 ‘포화’라는 기법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고립’이라는 것은 처해 있는 상황이 문제행동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 문제 행동이 일어나는 현재 상황으로부터 격리시키는 방법이다. 이것은 내가 감히 사용 못하고 아기의 아버지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발견하면 어두운 화장실에다가 데려다 놓고 가두셨다. 안타깝게도 아기의 엄마 (미국인)는 아기아빠 (한국인)의 그 어떤 처벌 방식도 다 ‘야만’적인 것으로 간주하셨다. 나는 어린 아이들은 단지 부드러운 말, 설득하는 말, 사랑을 담은 말만 가지고는 행동수정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를 벌 줄 때는 어느 선에서 해결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권리박탈’과 관련하여 생각나는 것은 ‘비타민’이다. 아이들이 먹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동물모양의 비타민이 있는데 아저씨께선 아이에게 점심때마다 비타민을 주셨다. 우리야 영양을 위해서 별다른 뜻 없이 복용하지만 그 아이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선물’이었다. 그런데 매일 의례적으로 주던 비타민을 아이가 잘못을 하면 ‘비타민을 먹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였다. 하지만 비타민은 주면 좋은 것일 뿐이지 안주면 큰일 나는 것은 아니기에 ,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을 못되었다. 한 자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내가 이러한 행동수정 기법을 의도적으로 적용한 것이 아니라, 그저 시간이 흐른 후에 심리학 책을 읽어보니 내가 행했던 행동들이 위와 같은 방식에 속한다는 것이다.
2, 긍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 정적강화,
정적 강화 (positive reinforcement)는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과 같이 강화를 해줌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켜 나가는 방법이다. 컴퓨터를 양보하였을 때,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할 때, ‘아 이쁘다’라며 칭찬을 해주었지만 아이는 그런 칭찬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가장 강력한 강화물은 아이에게 있어서 역시 ‘사탕’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 정도 행동이 안정 궤도에 접어들면, 예기치 않게 강화물을 주는 간헐적 강화원리를 적용하면 행동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모르고 매번 사탕을 주었다. 연속적인 강화계획 보다는 유동비율의 비연속적인 강화계획을 실행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결론
1) 이번 연구의 논의 및 한계
Adam은 그 나이대의 다른 유아들보다 사회, 정서, 인지적으로 훨씬 성숙한 아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이드, 에릭슨, 피아제의 이론에서 보았던 그 나이대의 특성에 너무나도 잘 부합되는 특성들이 몇 개 있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 오디푸스 콤플렉스, 빈번한 부정어 사용. 공격성, 지연모방, 자기 중심성, 언어 발달 등
Adam은 전직 교사였고,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하루의 절반을 함께 해주는 헌신적이고 다정다감한 엄마 덕분에 ‘배변훈련’과 ‘수유’, ‘공격성에 대한 처벌’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3살짜리의 행동들은 전적으로 존중되고 있었다.
이번 아동관찰사례는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비교적 자세하고, 신뢰롭다고 할 수가 있다. 다만 부족한 점이 있다면, 나의 주관이 많이 담겨진 관찰이었다는 것이다. 그 나이대에 걸맞는 단순한 행동인데 내가 나의 시각, 나의 문화에만 맞춰서 극단적인 평가를 내린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기의 행동은 상황과 대상에 따라서 달라졌는데 (매우 영특한 아이였기에 상황에 따라 태도가 순식간에 변했다) 내가 본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일반화시키기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2) 아동관찰 과제가 내게 지니는 의의
서론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번 과제는 단순히 ‘수업시간에 내줬기 때문에 그냥 하는 과제’가 아니라 나에겐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우선 Seattle에서 아기와 함께 했던 6개월을 추억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6개월은 단순히 귀엽고 영특한 아기와 함께한 시간일 뿐 아니라 그 나이대의 유아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것은 책을 수십 권 읽어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도 더 풍요롭고 값진 것이었다.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잘 때 까지 함께 하면서 실제로 보고 들을 수 있었기에 그 나이 아이들의 세계가 더 와닿았던 것은 물론이다.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중에 내가 실제 부모가 된다면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수용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3살 짜리 어린 아이로부터 참 많은 것은 배운 셈이다.
*참고문헌
http://www.e2ecenter.net
부모되기 교육, 양순화, 정옥분, 양서원, 2002
아동발달과 부모교육, 이경희, 교문사, 2000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6.02.15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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