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과학 (A+완성)]현대의 과학기술이 지닌 여러 가지 특징을 쓰고, 이 특징이 가져온 우리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를 소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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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과학 (A+완성)]현대의 과학기술이 지닌 여러 가지 특징을 쓰고, 이 특징이 가져온 우리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를 소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현대과학기술의 특징
1) 정보통신기술 및 분산적 네트워크의 발달
2) 생명공학의 발달
3) 통제불가능성의 증대
4) 불확실성 및 위험의 거대화
2. 현대과학기술의 특징의 구체적 결과
1) 정보통신기술 및 분산적 네트워크의 발달의 구체적 결과
가. 전자회의
나. 인터넷뱅킹
다. 전자도서관
라. 전자상거래
마. 프라이버시의 침해 및 보호요구 증대
2) 생명공학의 발달의 구체적 결과
가. 불임치료
나. 유전적 불임치료
다. 체세포 유래 배아복제기법을 통한 대체장기의 생산
라.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치료
3) 통제불가능성의 증대의 구체적 결과
가. 해킹을 통한 네트워크 교란
나. 기술연구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윤리적 통제기준의 필요성 증대
4) 불확실성 및 위험의 거대화의 구체적 결과
가. 컬럼비아호 폭발사고
나. 복제양 돌리의 조기사망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안락사시켰다는 영국 로슬린 연구소의 발표가 있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돌리는 1996년에 체세포 핵이식 방법을 통해 복제된 최초의 포유동물로서, 1997년 2월에 이 사실이 ≪네이처≫를 통해 알려지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발표 후 초기에는 기존의 생물학 교과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파격적인 주장을 놓고 돌리가 과연 진짜 복제동물인지에 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쥐, 돼지, 소, 원숭이, 고양이 등이 줄줄이 복제되는 데 성공함으로써 진위 논쟁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정작 돌리가 일으킨 더 큰 논란은 체세포 핵이식을 통한 복제가 지닌 문제점으로부터 비롯되었다. 1999년에 돌리는 수명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진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telomere)가 같은 연령의 양에 비해 20% 가량 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이는 돌리의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더 많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추측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돌리는 지난해에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관절염에 걸렸고, 이번에 사망원인으로 밝혀진 폐질환 역시 늙은 양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이라고 한다. 돌리는 6살 반으로 양의 평균 나이인 11-12세를 절반밖에 채우지 못하고 죽었는데, 이렇게 건강이 일찍 악화되어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까지 복제된 동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복제동물은 정상적인 생식과정을 거쳐 태어난 동물에 비해 착상 시점부터 줄곧 훨씬 더 높은 실패율을 보인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고, 복제된 쥐를 대상으로 행해진 후속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나쁜 건강이 일생 동안 지속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복제기술에 내재한 불확실성과 위험은 우리가 아직 생명현상, 특히 수정된 배아의 초기 발생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다시 이러한 복제기술을 인간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매우 성급하고 무책임한 것일 수 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현재와 같은 성공률 하에서는 설사 태어난다 해도 비참한 운명을 맞을 것이 분명한 복제인간(인간개체복제)의 경우는 두말할 것도 없고, 불치병 치료를 위한 결정적인 수단으로 널리 선전되고 있는 인간배아복제 역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 복제기술과 초기 발생과정에 내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복제 배아가 연구자들이 생각한 대로 기능하지 않을 소지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Ⅲ. 결 론
현대 과학기술이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산업화의 틀에서는 주체인 인간이 도구인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이용하여 자연을 지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같은 틀 속에서 인류는 실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인류는 역시 거대한 체계적 위험과 맞서게 되었다. 최근의 '생태위기'는 그 좋은 예이다. 이 점에서 혹자는 현대 사회를 '위험사회'라고 규정하기도 한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이용과정에서 등장하는 인간 자체의 재구성의 문제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규정의 타당성을 짚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 과학기술은 여전히 자연의 지배라는 환상 위에 강력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생명의 본성이 그 물리적 구성요소가 아니라 구조적 창발성에 있다는 논리는 결국 자연을 지배하고자 하는 인류의 욕망이 환상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수십억년 진화의 산물로 형성된 자연에 대한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해도 완전한 이용과 개조란 불가능할 것이다. 자연의 지배에는 인간의 재구성이 수반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더욱 더 그럴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과학의 객관성 및 가치중립성에 대한 전통적인 신념이 다소 약화되면서 과학의 사회적 성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또한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고, 과학 분야에서도 대중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인간 복제를 둘러싼 생명 복제 문제, 국가 및 기업의 연구개발의 방향,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런 변화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또한 과학자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연구하고 과학적 탐구 의욕을 높이게 만들어 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과학기술이 이룩한 성과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 모두에게 혜택이 가게 하는 분배적 정의가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자들의 사회적 위치를 높이고, 과학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사회적 가치관을 분명하게 확립하며, 과학자들 스스로도 사회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하겠다.
21세기로 들어선 이 시점에서 과학기술로부터 분출되는 어마어마한 사회변화의 힘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해 의문을 갖지는 않을 것이다. 과학기술이 뿜어내는 변화의 힘은 파괴적인 것일 수도 건설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그로 인한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사람들은 그 결과로 세상이 과연 어떻게 바뀔 것인지 약간은 불안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고려할 때 21세기 과학기술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내용을 넓게 조망하는 것은 세계의 작동방식을 파악하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의 네트워크형 과학기술은 자본과 결합하여 급속도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다. 이러한 과학기술을 어떻게 파악하고 그것이 가져올 사회적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지만 어떻게든 풀어나가야 할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
Ⅳ. 참고문헌
1. 이필렬. 이중원, 『인간과 과학』, 한국방송대출판부, 2001
2. 임경순, 『21세기 과학의 쟁점』, (주)사이언스 북스, 2000
3. <창작과비평> 창작과 비평사 2001년 가을호 과학기술 특집
4. <개인의죽음>렉 휘테커 지음, 이명균, 노명현 옮김(생각의 나무)
5. 디지털 혁명과 자본주의의 전망,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한울, 2000
6. 빌 게이츠, 생각의 속도, 안진환 역, 청림출판,1999
7. 계간 『창작과 비평』, 창작과 비평사, 2001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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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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