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근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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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예술작품의 근원'은 하이데거의 예술 철학적 존재론의 실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저술이다. 이 글에서 하이데거는 그의 사상 초기부터 계속되어온 존재에 관한 물음을 철저한 논리와 반성을 무기로 심도있게 펼쳐 나간다. 그는 과거 플라톤으로부터 시작하여 데카르트를 거쳐 칸트, 헤겔에 의해 절정에 이른 이성의 행진에 강한 회의를 품고,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 대하여 깊은 불신을 표시함으로써 서구 사상을 꿰뚫고 있는 철학적 전통을 밑뿌리에서부터 흔들어 놓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유의 '수공적' 수행의 결과 그는 '진리는 비진리이다'와 '예술작품은 진리의 자기 속으로의 정립'이라는 간결한 명제 두개를 산출해 낸다.
논문의 요지를 살펴보자. 그는 우선 예술작품과 예술가는 서로가 서로의 근원이 되는 순환적 관계임을 지적하며 이러한 순환의 근원이 되는 예술의 본질에 대해 탐구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탐구의 출발점으로 그는 의심할 수 없는 근거라고 우선 가정한 '작품의 사물적 측면'에 대한 사유를 시작한다. 그는 사물에 관한 전통적인 세가지 견해, 즉 '특성들의 담지자', '감관에 주어진 다양성의 통합', '형식화된 질료'라는 세가지 견해에 대해 비판적인 검토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 세가지 견해가 모두 사물의 사물존재를 밝히는 데는 부족함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세가지 견해 중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질료화된 형식'이란 개념은 도구를 중심으로 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영향력을 지닐 수 있었음을 밝혀내고 다시 도구의 도구존재에 대한 사유를 시작한다. 여기서 하이데거는 한가지 중요한 깨달음을 얻는데, 그것은 바로 '작품에 즉해서' 우리는 도구의 도구존재가 바로 그 용도성과 셰계와 대지에의 신뢰성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착안한 하이데거는 그 다음 단계인 작품과 진리와의 관계로 나아간다.작품은 결국 하나의 세계를 열어세우고(aufstellen) 대지를 불러 세운다 (herstellen). 물론 여기서의 세계와 대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세계와 대지가 아니다. 하이데거의 말을 인용하자면 '세계란 역사적 민족의 운명 가운데서, 단순하고 본질적인 결정들이 이루는 광활한 궤적들이 스스로 열어놓는 개시성(Offenheit)을 말한다. 반면 대지는 끊임없이 자기를 폐쇄하면서 그런 가운데 자신을 감추어 간직하는 것으로서 그 스스로를 외부로 내밀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세계와 대지는 본질적으로 서로를 필요로 하며, 그 과정에서 이들 사이에는 투쟁이 일어난다. 작품은 이 투쟁을 선동하며 이 투쟁은 단순한 내면성 속에서 극도에 달한다. 여기에 작품의 고요함이 있다. 즉 작품의 작품존재는 바로 세계와 대지의 투쟁의 투쟁화에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을 잠깐 바꾸어서 하이데거는 진리의 본질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진리 개념 - 인식과 사실의 일치 - 는 사실 자체가 '숨어있지않음'을 전제로 해야 함을 망각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리스어 알레테이아에서 찾을 수 있는 '숨어있지않음'에 대한 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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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9.14
  • 저작시기2005.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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