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사회와 포스트모더니즘

목차

서론

본론-Ⅰ. 포스트모더니즘
1.포스트모더니즘의 개념 정립을 위하여
1)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2)‘후기’모더니즘, ‘탈’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2.사회학의 비판이론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
1)과학적 사회학이론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
2)문화적 포스트모더니즘

-Ⅱ. 인터넷 문화
1.컴퓨터와 인터넷
1)컴퓨터의 전파와 발전
2)사회 속의 인터넷
2.21세기 인터넷 문화
1)실재 아닌 실재- 인터넷의 가상현실
2)정체성 찾기
(1)익명성과 표출성
(2)가상공동체의 형성과 정체성
3)가상현실 속 해체된 언어
4) 인터넷 문화 속 계급의 변화
5) 인터넷의 파놉티콘

결론

본문내용

산권은 미국의 정보제국주의를 위한 발판으로 시작되었지만, 심화 시킨 것은 개인과 기업, 정부의 욕구와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결론
현대 사회의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시작한 물음은 ‘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정보화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성격 중 탈중심적, 탈구조적, 탈물질적인 성격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제와 그 성격에 있어서 동일한 모습을 보여줌에 있어서 논문의 전개가 이어졌다.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의 이행은 사회문화에서 이미 시작되었고, 진행되었다. 실재에 대한 재현성에 따른 문화 변화의 이론적 방법론과 그 시대의 문화 해석에서 이름 지어진다. 현 시대 즉, 21세기의 문화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 가에서 시작하였다. 21세기는 세계화전지구화 사회이고, ‘정보화’ 사회이다. 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르네상스는 유럽의 문화에 대변화를 이끌어내었다. 하지만 르네상스는 한국에 조금의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나비효과’가 가능한 것은 세계적인 통합 네트워크가 이루어지는 시대적기술적 변화가 이끌어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
정보화 사회의 ‘인터넷 문화’는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제에 하나이고, 현대를 나타내는 이론적 방법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이용하는 것은 모순이 아니다. 하지만 모더니즘을 제외해서는 안 된다. 문화의 다양성에서 소수고,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와 다르다고 하더라도 소외시킬 수 없다. 모더니즘 시대에 포스트모더니티 미술, 건축 작품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쟁점에서 인문학 측면과 사회학 측면으로 나누어 보았다. 인문학에서는 예술 작품과 문학에 대한 성격의 변화에 치중되었고, 사회학에서는 이론적 방법론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을 분석하였다. 이 두 측면의 공통점은 문화와 사회 이론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력의 중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논쟁이 되는 것이다. 탈구조적이고, 탈중심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은 총체성을 거부한다. 총체성에서 생기는 오류에 대해 반박하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그들의 이론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총체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미지, 언어 등 문화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에서 이론적인 방법론으로 경계 지워진다. 문화의 성격에서 보편적인 이론을 찾는 경험적 사례는 매우 개인적인 경향과 사고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을 잊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을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나누는 것보다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성격의 문화를 파악하고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론을 찾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21세기 과학의 발달로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화’사회가 도래될 수 있는 도구적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래서 세계적인 전파로 인터넷 네트워크가 가능해졌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전파에서 세계 자본주의의 성격으로 미국의 기업 이윤 창출에서 비롯됨을 배제시킬 수 없었다. 결국, 인터넷의 전파는 기업의 이윤창출로 볼 수도 있는 것인가. 새로운 문화의 생성에 있어서 경제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 문화는 그 경제적인 지배를 무력화 시킬 정도로 문화적 지배성이 강하다. 사이버 공간의 전파는 이미 전 지구적이다. 인도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인터넷은 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성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내제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사용에 있어서 미미하다. 그리고 점차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노트북이 생산되고 있고, 무선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조만간 누구나 컴퓨터를 들고 다니며 활동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만약 컴퓨터가 없다면 당신은 문명인이 아닐 것이고, 컴퓨터를 가지고 인터넷을 한다면 사이버 공간에 지배당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안에서 이루어지는 감시는 그 범죄 성향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거기에 대해 법으로 제도화 되어서 처벌하고 있다. 정보에 대한 세계적인 집착은 네트워크 사회의 새로운 지배 계급을 향상 시키고, 정보의 제국주의를 만들었다.
이 논문은 나의 물음으로 시작하여 물음으로 끝이 나서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현 시대를 보는 시각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으로 봐야한다. 모더니즘의 시각으로 실재에 대한 가상적인 공간을 바라보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오류를 범하고 비판받게 될 것이다. 전체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분 부분이 없다면 전체가 있을 수 없다. 인터넷 문화는 정보화 사회에서 그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화 사회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통신 기기로써, 자본 기기로써 이용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문화가 생성되고, 21세기에 형성된 나의 ‘자아’로 바라보는 인터넷 세상은 20세기 정보혁명으로 그 의미를 축소시키기보다, 20세기, 21세기 아니면 향후 몇 세기 동안 사회의 지배적인 원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 다른 형태의 컴퓨터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논쟁과 물음의 해답은 정의 내려지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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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모더니즘,   정보사회,   탈현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