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화 시대의 국제정치경제

목차

Ⅰ. 머리말

Ⅱ. 전후 세계경제

Ⅲ. 국제관계 연구에서의 국제정치경제의 부상

Ⅳ. 국제정치경제에 대한 전통적 접근법들

Ⅴ. 국제정치경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들

Ⅵ. 국제정치경제에의 지구화 논쟁

Ⅶ. 지구화되는 세계경제에서의 국제제도들

Ⅷ. 맺음말

본문내용

기구들이 항상 체제 내의 강력한 국가들의 이익을 반영한다고 주장하고, 현실주의자들에게 있어서 협력과 제도는 권력에 관한 근본적인 계산에 의해서 심각하게 제약받는다.
구성주의자들은 제도가 국가 간 경쟁 속에서 국가의 합리적 계산을 반영한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국가이익이 객관적으로 정의될 수 있고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한 국가의 이익은 국가로서의 정체성에 의해서 영향 받고 또한 이익과 정체성은 상호작용하는 사회구조, 규범적 사상 그리고 신념에 의해서 영향 받는다고 주장하고, 이들은 지구화에 포함된 행위자들과 과정을 강조한다. 현존하는 제도들은 분명히 강력한 국가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익은 국가들이 상호작용하는 방법의 결과이고 또한 재해석되고 변화하는 것이다.
Ⅷ. 맺음말
지구화는 국가, 기업, 초국가행위자, 국제기구 등 세계경제의 모든 행위자들이 직면한 도전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력한 국가들은 금융위기, 강력한 비정부기구, 지구화하고 있는 기업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제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약한 국가들은 경제적 환경에서 생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국가들에 공통적인 것은 더 안정적이고 더 예측 가능한 것을 찾는다. 물론 국가들은 이것이 달성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제도에 의해서 누구의 이익이 추구되는가? 제도를 형성하는 힘은 무엇인가? 누가 제도에 접근 가능한가? 제도는 누구의 가치를 반영하는가? 세계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이러한 사안들에 의해서 강력하게 영향 받고 있기 때문에 지구화는 이러한 문제들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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