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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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복수전공 과목의 수업에서 따로 떨어진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따라서 자과생들이 복수전공자들을 같은 전공자로써 인정해 주며, 전공 관련 정보나 수업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2) 경영학과
경영학과의 경우도 영문과와 비슷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었다.
(3) 복지신학과
복지신학과도 복수전공 학생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복수전공자들도 그 과의 학생들과 같은 생각으로 대우를 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특히 복지에 대한 상담 시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4) 미술학과
전공자뿐만 아니라 복수전공자에게도 똑같은 대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하였다.
(5) 공영 영상학과
아직까지는 큰 불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가정교육 학과
첫째, 시간표 인원 개선이다.
시간표를 짤 때 인원이 모두 차서 복수전공자들이 들을 수 없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인원을 조절해 주어서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둘째,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임용고시나 유아 관련 정보들을 가정교육과 학생들은 잘 전해들을 수 없기 때문에 복수전공자들을 배려한 정보전달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휴강 시에는 전달이 되어서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Ⅲ. 논의 및 제언
본 연구는 유아교육과에서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과 유아교육과를 복수전공하는 학생들의 실태를 알아보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섯 개의 연구 문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중, 개선방안에 대한 설문자들의 요구를 토대로 타당성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
복수전공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중 가장 잘못된 점은 4년 동안 두 개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큰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오히려 역이용하여 전공 학점을 줄여달라는 의견, 복수전공자들끼리만 학점 평가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사례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두 가지 전공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일반 전공자들보다 힘든 일을 감수하고 더욱 열심히 해도 각각의 전공 모두 이해하기가 힘든데 지금 듣고 있는 전공마저 줄여달라고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의견이다. 복수전공자들은 두 가지 전공 모두 충분한 이해와 깊은 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두 가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헛된 욕심이 아닌지 우려된다. 물론, 두 가지 전공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지금 실행되고 있는 학점으로는 부족하고 벅찰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교양학점을 줄이거나 계절 학기를 통한 수업, 학기별 최대 이수학점을 늘려서 이런 어려운 점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회에 나가서 복수전공자들은 두 가지 학위가 인정되기 때문에 많은 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대학에서 힘든 복수전공 과정 이수는 그런 혜택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두 전공 모두 놓치지 않고 최선을 대해 성공적인 복수전공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복수전공 제도의 운영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 제도와 운영에 관한 제언이다.
첫째, 복수전공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져야 한다.
복수전공을 하기 전에 복수전공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복수전공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각 과의 복수전공 필수 조건에 대한 책자를 만들어 도움을 주도록 한다.
둘째, 효율적인 홈페이지 운영이 이루어 져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복수전공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홈페이지에 복수전공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명시해 두어, 학생들이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찾아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로는 각 학과별 특이사항 제시, 많이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Q&A를 만들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복수전공자들을 위한 시간표 조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복수전공자들은 3, 4학년이 되면 더욱 바빠짐으로 전공과 복수전공 사이에 시간표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은 현재 3, 4학년에 편중되어 있는데 이를 1, 2학년에게도 개설하여 복수전공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또한, 전공 필수 과목이 겹칠 경우 시간표를 조정하여 전공이 겹쳐서 필수를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넷째, 최대이수 학점을 늘려주어야 한다.
복수전공자들은 일반 전공자들 보다 전공을 들어야 하는 학점이 많기 때문에 한 학기의 최대 이수 학점을 늘려주어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4학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다섯 째, 복수전공자들을 위한 계절 학기를 개설해 주어야 한다.
수강해야 하는 전공과목이 많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하여 전공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복수전공을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단지 두 가지의 과목을 전공으로 이수 할 수 있다는 이점만을 생각하여 복수 전공을 신청 하였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복수전공을 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두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시간의 부족이다.
복수전공을 하다 보면 들어야 할 학점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여가생활이나 동아리 활동 등 개인적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것을 감안하여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둘째, 두 가지 전공에 대한 전문성 문제이다.
두 가지의 전공을 습득한다는 장점과는 달리 깊이 있는 학문을 습득하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몇 몇 볼 수 있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일반 전공자들에 비해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두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복수전공 제도에 대한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학교의 행정은 매년 바뀌기도 하고, 각 학과의 재량에 의해서 운영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정보를 수집 하고, 필수 과목, 이수 학점 등에 착오가 없도록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프린스(1976). 복수전공에 관한연구 숭전대학교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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