魯迅 ［狂人日記］와 余華 ［河邊的錯誤］의 합리성 비판 고찰-이성과 역사 비판을 중심으로-

소개글

魯迅 ［狂人日記］와 余華 ［河邊的錯誤］의 합리성 비판 고찰-이성과 역사 비판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의의와 방법

Ⅱ. 魯迅 <狂人日記>
1. 魯迅
1) 생애
2) 문학관
3) 시대적 상황
2. <狂人日記>
1) 창작 배경
2) 인간의 이성을 보는 관점
3) 역사를 보는 관점

Ⅲ. 余華 <河边的错误>
1. 余華
1) 생애
2) 문학관
3) 시대적 상황
2. <河边的错误>
1) 창작 배경
2) 인간의 이성을 보는 관점
3) 역사를 보는 관점
Ⅳ. 두 소설의 비교
1. 공통점
1) 인간의 이성에 대한 비판
2) 역사의 허구성
2. 차이점
1) 내용면의 차이
2) 작가의 사상적 차이
3) 사회상황의 차이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서를 반영하고 있는 혁명적 민주주의 사상가들의 사상은 필연적 현상이었으며 그 단계에서는 그들의 임무를 다하였다. 노신은 마르크스주의 사상의 지도아래 끊임없는 혁명 실천을 통하여 혁명적 민주주의자로부터 공산주의자로 되었다. 노신은 실천 속에서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였으며 실천 속에서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었다. 노신은 혁명실천 가운데에서 완만한 진화론자로부터 혁명적 계급론자로 되었으며 사상적으로는 양적 변화로부터 질적 변화를 일으켰다. “변증법에서 운동에는 두 가지 형식, 즉 점진적 형식과 혁명적 형식이 있다고 말한다. 진보분자들이 자신의 일상사업을 자연발생적으로 계속하여 낡은 질서 속에서 양적으로 사소한 변화를 축적시켜 갈 때 그때의 운동은 점진적인 것이다.
낡은 질서를 근본적으로 멸망시키고 생활에 질적 변화를 야기시키며 새 질서를 창조하기 위하여, 진보분자들이 단결하여 하나의 공통된 사상으로 적진을 공격해 나가는 때 그때의 운동은 혁명적인 것이다.
진화는 혁명을 준비하고 또 그 토대를 닦아주며 혁명은 곧 진화를 완성하며 진화의 일보 발전을 촉진시킨다.” 『스탈린 전집』제 1 권
노신의 사상발전은 상이한 단계의 중국혁명사의 발전과정과 현실의 계급투쟁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1919년 중국 노동계급이 역사무대에 진출한 후, 특히 1921년 중국공산당이 성립된 후 이 점은 더욱 명백해졌다.
중국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역사무대에 진출하면서부터 ‘부단히 장성하고 강해지고 있으며 또 사회생활을 앞으로 밀고 나아가며, 자신의 주위에 모든 혁명가들을 집중시키는 유일한 계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노신은 ‘54’운동에 참가한 초기에 벌써 조금도 주저없이 ‘현시기운동에 있어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주력으로 인정하였으며’ 또한 ‘그의 대열에 들어서서 그의 선진적인 지향을 자신의 지향으로 삼는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하였다.
마르크스주의 사상의 지도와 당의 지도가 노신의 사상발전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로 인해 노신은 혁명 실천의 목적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노신은 “신흥 프롤레타리아에게만이 장래가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그가 사상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한 계급으로부터 다른 계급으로의 변화, 즉 혁명적 쁘띠부르주아 계급으로부터 프롤레타리아 계급 입장으로 전이해 간 근본적 변화)
이와 같은 사상변화는 그가 1927년에 상해로 옮겨온 후, 특히 1930년에 ‘좌익작가연맹’에 참가한 후 더욱 뚜렷해 졌다.
1927년 ‘412’반혁명 정변 이후 중국혁명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중국의 대부르주아 계급들은 제국주의와 봉건세력의 진영에 가담되고 장개석을 우두머리로 하는 정부는 제국주의의 책동하에 전 중국과 전 세계의 반혁명 세력을 동원하여 혁명 근거지와 혁명 대중들에 대하여 여러 차례에 걸친 반동적, 즉 군사적 문화적 ‘포위 토벌’을 감행하였다. 중국민중은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용감하고 굽힐 줄 모르는 투쟁을 벌였으며 혁명은 보다 높은 단계로 나아갔다. 노신은 이 문화 ‘포위 토벌’ 속에서, 민중의 이익과 혁명의 이익을 위해 국민당과 대립하였으며 중국문화혁명의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바로 여화와의 차이점 이라 할 수 있겠다.
3) 사회상황의 차이
(1) 광인일기
봉건주의적인 구 중국을 창문이 하나도 없고 무너뜨리기도 아주 힘든 무쇠로 지은 집에 비유하면서 그 안에서 깊은 잠이 들어 있는 숱한 사람들은 이제 곧 숨이 막혀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자기 소설에서 한편으론 이 무쇠로 지은 집의 암흑과 죄악을 폭로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무쇠로 지은 집을 무너트리려는 과감한 용사의 형상을 창조하여 그들의 영웅적 기질과 투쟁을 노래하였다. <광인일기>는 이 면에서 대표성을 띤 작품이다.
(2) 세상사 연기와 같다
중국이 현대화 되는 과정에서의 서민계층의 풍경을 담았다. 문맹이 즐비하던 당시의 중국 사회는 낮은 교육률만큼이나 국민들의 의식이 낙후되어 있었고, 작가는 이 부분을 적나라하게 헤집는다. 정신적 능력이 물리적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회적 아노미 상태 속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한 어처구니 없는 죽음들이 화자가 살고 있는 마을을 도배하기도 하고, 유교의 도덕률을 넘나드는 생존 본능적 무질서가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거칠게 왕래하기도 한다. 궁핍했던 당시의 환경은 저마다 자신 지키기에 집중하게 만들고, 이에 가족에 대한 태만과 도덕의 붕괴가 시시각각으로 난립한다.
Ⅴ. 결론
지금까지 본 연구에서는 루쉰의 광인일기와 위화의 세상사 연기와 같다. 라는 작품을 분석하면서 작가의 특성 및 작품의 의도와 그리고 각 작가들의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 아울러 시대적 상황들에 대하여 비교분석을 하였다. 루쉰의 시대와 위화의 시대는 사뭇 다르지만 중국 이라는 역사의 허구와 중국인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 등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한 것은 두 작가를 통한 중국의 이면을 찾아 작가들이 이 시대를 보는 관점들을 비교 하고자 한 것으로 두 작가의 작품에서 많은 새로운 교훈거리를 찾게 되었음을 소고하며 본 연구를 갈음 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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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노신,   루쉰,   광인일기,   위화,   중국문학,   살아간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