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 조사, 연구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소설 조사,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의 할 말을 발표하고 싶은 표현욕, 비슷한 설화를 소설로 발전시키고 싶은 창작욕, 그 이전에 있던 가전체의 발전적인 모방심리 등을 절실하게 제시한 것이다.
작품 - 마음을 의인화 : <수성지>, <천군연의>, <천군본기>, <천군실로>
- 동물을 의인화 : <토끼전>, <두껍전>, <장끼전>, <쥐전>, <까치전>, <조슬록>, <곽색전>, <오원전>
- 식물을 의인화 : <화사>, <화왕전>
- 사물을 의인화 : <주사장인전>, <여용국전>, <모영전보>, <규중칠우쟁론기>
애정소설 염정(艶情)이나 연정(戀情)소설이라고 할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명명한 것으로, 청춘남녀의 순수한 애정을 소재로 한 것이다. 애정소설에서 주인공 남녀의 애정의 꿈은 반드시 실현이 되는 행복한 결말이지만, 그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은 신분·모함·부모의 무정·제삼자인 중개인의 훼방 등으로 벌어지는 숱한 고난의 과정인 것이다. 애정소설은 그 결과가 아름다운 만큼 과정이 쓰다는 고진감래의 과정이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 <춘향전>, <숙향전>, <주생전>, <양산백전>, <숙영낭자전>, <옥단춘전>, <채봉감별곡>, <부용상사곡>
가정소설 결혼한 사람들의 사랑, 싸움, 갈등을 담은 것과 이미 이루어진 가정이 자손 대에 이어져서 가문을 형성하는 대하장편소설의 성격을 띤 것(가문소설(家門小說))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가 당대가정사(當代家庭事)라면 후자는 누대가정사(累代家庭事)라고 할 만하다. 누대에 걸친 사연을 담은 것은 바로 한국인의 혈통의식이나 족보의식이 배경이 있다고 할 것이며, 수용자인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작자가 최대한 창작능력을 발휘한 것이라 하겠다.
작품 - 당대가정사 :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사씨남정기>, <정을선전>
- 누대가정사 : <완월회맹연>, <쌍천기봉>, <윤하정삼문취록>, <보은기우록>,<임씨삼대록>, <천수석>, <낙천등운>, <낙성비룡>
도덕소설 신앙이나 윤리, 가치적인 면을 주제로 한 소설이다. 충·효·열·우애·의리를 표방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윤리 교과서 구실을 하며 권장할 만했던 소설이다. 일찍부터 다양한 종교와 신앙이 혼효(混肴)한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반에 윤리도덕을 두고 있었으니, 불교와 유교가 만나는 곳이 이 도덕성에 있었다. 불교의 효(孝)와 유교의 효가 아무런 갈등이 없이 다 수용된 것이 한 예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어느 소설이 불교 소설인가 유교 소설인가 하는, 종교를 하나로 지적하려 할 때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도교 소설이라도 단정하기 어려움은 마찬가지이다. 종교가 표면에 있고 도덕이 이면에 잠재한 것이라고 할 만하다.
작품 : <심청전>, <흥부전>, <춘향전>, <창선감의록>, <적성의전>, <김학공전>
역사소설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서 작자가 거기에 약간의 허구를 가미한 것이니 역사 교과서와 같은 구실을 한다. 여기에는 개인의 역사성과 복수(複數)인 다수인물의 역사성이 들어간다. 역사소설에서 실제 있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서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필연적인 이유와 이 작품을 통하여 하고 싶은 내용을 제시한 허구적인 면이 있음을 주목하여야 한다. 역사소설의 근원적인 형태는 『삼국사기』 열전(烈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물 전기가 사기(史記)로 기록이 되었으나, 그 내용이 후세에 공감이 갈 때에는 문학적인 가필(加筆)이 들어가서 한 편의 소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작자와 독자가 체험한 이 왜란 중의 숱한 사연이 소설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문학은 사실(史實) 그대로를 기록하려는 것이 아니라, 작자가 사실(史實)을 해석하는 면에서 작자중심의 사실을 새로이 창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의 임진왜란과 모습을 달리하는 임진왜란 소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작품 : <임진록>, <임경업장군전>, <박씨전>, <계축일기>, <인현왕후전>, <한중록>, <이순신전>, <곽재우전>, <서산대사전>, <박문수전>
군담소설 실제로 있지는 않았으나 영웅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서 전쟁을 만들어 작자의 주제를 펼쳐 가는 전쟁소설이며 영웅소설이다. 허구의 역사소설이어서 따로 분류한 것이다. 고대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가지수이며 또한 조선 말기 독자의 수요에 의해서 방각본으로 많이 간행이 되고, 또 대서업(代書業)의 주종을 이루기도 한 것이 이 군담소설이다. 대개 중국을 배경으로 한 허구의 역사적 영웅소설로서 독자들에게 호탕무비한 쾌감과 정의실현과 고난극복의 의지를 제시하는 등 감동을 줄 수가 있었으니, 이는 허구인 만큼 작자는 독자에게 역사적인 사실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뜻하는 대로 창작하여 제시할 수 있는 영웅상이기 때문이다.
작품 : <유충렬전>, <신유복전>, <이윤구전>, <장인걸전>, <김취경전>, <정수정전>, <정비전>, <홍계월전>, <운향전>, <이봉채전>, <소대성전>, <장백전>, <장경전>, <유문수전>, <이대봉전>, <조웅전>, <홍길동전>
해학소설 권위가 있는 대상을 풍자하거나 인간의 약점을 웃음으로 처리하는 소설이다.
작품 : <허생전>, <호질>, <양반전>,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민옹전>, <김신선전>, <우상전>, <마장전>
판소리계 소설 해학과 풍자가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다. 윤리와 풍자, 비장과 골계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성격이 드러난다.
작품 : <옹고집전>, <이춘풍전>, <배비장전>, <삼선기>, <오유란전>
위와 같이 발달해 온 고소설은 19세기 말까지 필사되거나 판각되어 유통되었는데, 20세기 초에는 근대식 인쇄술이 보급됨에 따라 납활자로 찍은 이른바 ‘딱지본’이 나와 유통되었다. 그 결과 고소설은 늘어가는 수요에 맞춰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창작 의욕을 북돋워 새로운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고소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하여 20세기 초까지 문학적 기능을 수행하였는데, 지금까지 전해오는 작품은 1270여 작품이 된다.
<참고문헌>
국문학신강 편찬위원회. 『국문학신강』. 새문사, 2002.
이규호. 『한국 한문학의 이해』. 새문사, 2004
최운식. 『한국 고소설 연구』. 보고사, 2004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9.12.17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734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