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영화감상문

소개글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영화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글

◇Love is…
◆크리스마스는 이 세상 최고의 축복
◆선택과 행동을 요구
◆사랑에는 책임과 실천이 필요하다.
◆선택은 때론 노력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
◆사랑은 현실과의 균형이 필요하다.
◆러브 액츄얼리의 맹점
◆유쾌하기도, 슬프기한 사랑
◆로맨틱 코미디의 예쁜 고백

◇맺음말

본문내용

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영화적인 장치나 플롯의 문제가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의 문제이다.
<맺음말> - "게다가 크리스마스 아닌가. 일단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다."
그래서 <러브 액츄얼리>속의 크리스마스는, 그런 전형적이고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들에 감정이 덧씌워져서 모든 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만드는 날이 된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감정을 확인하고 고백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워킹 타이틀식 크리스마스 송가이고, <러브 액츄얼리>속의 ‘Christmas is all around"가 단지 제목만 바꾼 뻔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진짜 사랑을 안겨주는 노래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자신을 히트 감독으로 만들어준 그 모든 설정들을 한편에 집약하면서 사랑을 노래하지만, 그는 사랑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세상을 넓게 바라봄으로서 이 영화가 워킹 타이틀의 히트작들을 모아놓은 옴니버스 영화가 아니라 워킹 타이틀의 새로운 길을 여는 작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는 마치 빌리의 노래처럼 겉보기엔 뻔한 레퍼토리를 살짝 바꾼 작품 같지만, 그 변화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점에 도착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 새로움이 말하는 것은 결국 사랑이 이루어지느냐 이루어지지 않느냐가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자체가 줄 수 있는 따뜻함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고백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정말 살만해질 것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아닌가? 일단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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