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형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기술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문제점,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정책

소개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형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기술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문제점,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형태
1. 도급동기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2. 거래지역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3. 기업규모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4. 수행동기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5. 포괄범위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6. 생산단계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7. 공존관계에 따른 협력관계의 형태

Ⅲ.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거래
1. 시장거래(market governance)
2. 중재를 통한 거래(trilateral governance)
3. 기업간 협력(bilateral governance)
4. 기업내부화 또는 수직적 통합(unified governance)

Ⅳ.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기술협력
1. 성과배분과 인센티브제도
1) 목표원가제도
2) 이윤공유제도
3) 목표가격제도
2. 인센티브제도의 운영실태와 문제점

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문제점
1. 도급거래상의 애로 요인
2. 도급구조상의 문제점
3. 협력여건의 미비

Ⅵ.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의 정책 과제
1. 부품의 범용화
2. 기회주의적 행동에 대한 제도적 통제
3. 정보 네트워크 강화
4. 기술분업화 유도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에 사용함으로써 스스로는 신제품 개발기획판매 활동에 자원과 노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즉 기술지도를 매개로 한 본점지점형 협력을 지속하는 것은 대기업이 자신의 희소한 인적물적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해당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협력과정에서 생기는 이득을 대부분 대기업에게 빼앗기므로 향후의 기술개발을 위한 이윤을 축적할 기회가 없으며, 또 장기계약하에서 수시로 필요한 기술을 지도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하더라도 그로 인한 이익을 대기업이 대부분 가져가므로 기술개발의 유인도 없다. 그리고 본점지점형 협력의 폐쇄성으로 인해 전수된 기술이 다른 중소기업에게로 확산될 가능성이나 유인도 없다.
한편 경제전체의 관점에서 본다면 현실에서의 본점지점형 수직계열화 거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한정된 인적물적 자원을 제조가공기술에 배분하게 하여 하드웨어적 기술개발에 중복 투자하게 하고, 그 결과 신제품의 개발기획판매 기술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을 배분하게 하여 소프트웨어적 기술개발을 더디게 하는 비효율을 낳고 있다. 따라서 경제전체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장기적으로 대기업=소프트웨어적 기술, 중소기업=hardware적 기술에 전문화하는 방향으로 각각 기술분업화를 지향하도록 유도하여 전문화의 경제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부품산업의 양적질적 역량을 강화시켜 대기업이 개발기획판매 등 software적 기술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대기업에게 과거에는 수직계열화가 이득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전문화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경제구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갖춘 다수의 중소기업이 활동하는 형태로 부품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기술수준이 낮고 영세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합병을 유도하여 부품기업의 대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부품산업에서는 기술개발 및 생산 양 측면 모두에서 규모의 경제 및 범위의 경제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퇴출 및 합병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여 기업통합에 수반되는 거래비용을 줄여주는 동시에, 발전적 목적의 중소기업 통합에 대하여는 선별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대기업이 조립가공 부문을 독립법인화하거나 매각하는 형태의 다운사이징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하여, 대기업이 기업으로서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전문화의 경제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유연한 부품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부품의 범용화와 함께 부품의 시스템화가 요구되는데, 중소기업-대기업 사이의 기술분업화를 추진하는 것은 부품의 시스템화를 유도하는 장점도 가진다. 즉 조립가공 기술에 전문화되어 있고 대형화하여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춘 부품중소기업은 시스템부품의 개발공급능력을 갖출 수 있으므로, 다품종소량생산 및 적기생산에 필요한 유연한 생산방식 및 유연한 부품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Ⅶ. 결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의 기술협력형태는 완성차업체의 기술력 우위로 인해 일방적인 기술지도와 기술이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반면 부품업체가 습득하였거나 개발한 기술이 완성차업체로 상향 전달은 물론 공동개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완성차업체들이 완성도면의 도입에 의한 생산단계에서 독자개발단계로 나아가고 개발차종이 다양화됨에 따라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해외제휴선으로부터 입수한 주요부품의 설계도면을 부품업체에 지급해왔던 완성차업체는 독자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동개발체제를 도입하고 승인도 방식을 채택하기 시작하였으며 주요 부품업체에 제품개발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제조분업을 위주로 한 분업관계가 기술분업, 혁신분업이라는 발전된 형태가 도입되면서 승인도업체와 대여도업체라는 부품업체 계층화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승인도 방식이란 제품개발에 부품업체를 참여시켜 완성차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다. 완성차업체가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대여도 방식과 달리, 승인도 방식에서는 제품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승인도 방식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업체의 설계능력을 완성차업체의 제품개발에 동원하는 방법으로 대여도 방식과 비교할 때 부품업체의 원가관리영역이 크게 확장된다. 대여도 방식에서는 원가삭감과 이윤창출의 기반이 제조영역에 한정되지만, 승인도 방식에서는 제품설계나 제품기획단계까지 확장된다. 부품업체는 제작이 용이한 부품을 직접 설계함으로써 자신의 몫을 줄이지 않고서(혹은 늘리면서) 부품원가를 삭감할 수 있다.
제품개발단계별 제품생산비용이 확정되는 비중을 보면, 제품기획과 설계단계에 총비용의 80%가 결정되고 설계가 완료되고 난 이후의 대량생산준비단계와 대량생산단계에서 나머지 20%가 결정된다. 부품업체가 설계도면이 작성된 후 양산준비단계나 양산단계에서 참여하는 경우 비용관리영역은 10-20% 정도이다. 부품업체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할 경우 이는 40%로 대폭 늘어난다. 그리고 제품기획단계부터 참여한다면 비용관리영역은 그 이상이다. 이렇게 볼 때 대폭적인 원가절감은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부품업체를 늘리고 또 참여의 시점을 앞당김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승인도 방식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의 관계를 일방적 의존(dependent) 관계로부터 상호의존(inter-dependent) 관계로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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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2005),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강화방안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김문겸 외 2명(2012), 부채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비교, 한국기업경영학회
서홍일(2008),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에 관한 연구, 남서울대학교
이윤보(1998), 중소기업과 대기업 관계의 문제와 개선방향, 건국대학교경제경영연구소
최동규(1995), 중소기업과 대기업관계과제와 개선방향, 숭실대학교

키워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   대기업,   중소기업,   기업,   기업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