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복지] 세계화의 대두와 세계화의 거시적 경향성 및 세계화에 대한 대립적 관점(이데올로기적 가치 비교, 세계화 시대의 명암)

소개글

[다문화사회복지] 세계화의 대두와 세계화의 거시적 경향성 및 세계화에 대한 대립적 관점(이데올로기적 가치 비교, 세계화 시대의 명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세계화의 대두
2. 세계화의 거시적 경향성
3. 세계화에 대한 대립적 관점
1) 이데올로기적 가치 비교
2) 세계화 시대의 명암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는 것이다. 세계화에 대하여 자유(자본)주의자들은 개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새로운 기회의 창출로 보지만 맑스주의자들은 이를 세계 계급체제를 강화하는 자본의 확장과 착취라고 주장한다. 현실주의자들은 약육강식과 승자의 지배에 의한 것으로 보며, 여성주의자들은 가부장제를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된다고 보기도 한다. 따라서 세계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대립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주장과 다양한 연대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물리기도 한다.
2) 세계화 시대의 명암
세계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질문에 직면해 있다. 한쪽에서는 세계화의 양극화와 폐해를 비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것이야말로 인류 발전의 궁극이라고 떠든다.
[표 2] 세계화 시대의 명암
이러한 세계화 시대의 갈등적인 요소들은 개인적 차원에서부터 문화, 노동, 자본과 정치적 측면까지 다양하게 대립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노동시장과 결혼이민이 중심이 되는 듯하며, 대외적으로 자본과 양극화의 확장, 해외 자원봉사나 해외여행과 같은 이국풍에 대한 동경의 실현 등 다양한 현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느덧 빈곤 아동청소년층에서의 해외여행 경험은 우월성을 상징하는 상황까지 되는 슬픈 현실이 나타나기도 한다.
타 국적자의 이동과 정착은 보편적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서구의 국가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이들의 자격조건 등을 엄격하게 규정해 가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정권의 경우 외국인노동자나 이주민들을 인권적으로 배려하는 정책들을 강조하며, 평등적 가치들을 중요하게 여긴다. 반면 보수적 정권은 자본개방을 강조하며, 외국인노동자 등을 통제하거나 통합을 강조하는 제도들을 선호한다. 더군다나 노동, 정치, 자본 등 거시적인 영역에서도 새로운 가치충돌과 갈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세계화 시대에는 다양한 명과 암(明暗)이 교차하고 있어 누구에게는 기회로, 누구에게는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자세한 세계화 시대의 갈등적인 요소들은〈표 1〉로 정리하였다.
세계화 시대에 나타나는 다양한 불안적 요소는 사실 세계화를 빼버리면 우리나라 내부의 사회문제와 같은 맥락으로 형성된 것들이 많이 있다. 이는 지난 수세기 동안 지속되어온 자본주의 확장과 전통사회의 몰락이라는 사회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변동을 바라보는 이데올로기적 관점에 따라 세계화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기도 하다. 결국 세계화를 통하여 인권과 복지의 관점, 보편적 권리의 확대, 자본에 대한 투명하고 통제 가능한 관리, 외국인들에 대한 상호인정, 통합과 같은 시대적 요구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응하는가에 따라 세계화가 우리에게 명이 될지 암이 될지는 결정될 것이다.
참고문헌
류기형, 강대선 외 저, 사회복지개론, 양서원 2016
이종복, 이성순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복지, 양서원 2012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김동진, 박인아 외 저, 다문화복지론, 공동체 2013
김인숙 저, 가족복지와 다문화복지, 학문사 201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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